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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불륜 by 파울로 코엘료

+ 코엘료 책은 처음이다. 예약까지 걸어야 하는 책을 굳이 빌린 건 순전히 제목 때문이고, 다 읽기로 결심한 건 주인공을 흔들어놓은 바로 그 대사 때문이었다. "행복해지는 것엔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다. 그보다는 삶을 열정적으로 살고 싶어요. 위험한 일이지요. 다음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절대로 알 수가 없으니까요."그때는 이렇게 생각했다. '불쌍한 사람....

[도서] 버티는 삶에 대하여 by 허지웅

+ 이글루 블로거 허지웅이 그랬듯이 <대한민국 표류기>가 그랬듯이 허지웅은 여전히 글을 잘 쓰고 허지웅의 책은 재미있다. 작년이었던가, 트위터에서 "지웅씨, 아직 정치 얘기 같은 거 끼어들지 말고 방송에 충실하셨으면 좋겠어요"라는 멘션을 받았다고 해서 배꼽을 잡고 웃었다. 본인은 얼마나 황당했을까. 이 사람 원래 글 쓰는 사람이고, 이 사람 ...

[도서] 진귀한 편지 박물관 by Shaun Usher

화이트데이에 선물받기로 한 <진귀한 편지 박물관>이 지난주에 같이 있을 때 도착해서 받아왔었다. 그런데 그때 시간이 부족해서 아무 말도 적어주지 않아서 오늘 만나는데 들고 나갔다. 사인만 해도 좋으니 뭐라도 적어 달라고 했는데 D군은 오늘도 한참을 쩔쩔맸다. 이 사람은 신기할 정도로 마음을 열고 속 이야기를 잘하는&...

3월 8일, 안돼 레이첼, 백영옥, 집순이

+ 헉...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레이첼매도우쇼 팟캐스트 비디오가 3월 2일부터 요약본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었다 ㅠ_ㅠ 풀버전은 오디오 팟캐스트와 홈페이지에만 업로드 된다고 우어어어어어. 도대체 무슨 일이야 ㅠ_ㅠ+ 백영옥 소설가의 <다른 남자>라는 인터뷰집을 매우 아껴서 읽고 있다. 인터뷰도 좋고 인터뷰어의 감상이 들어간 ...

3월 7일, 성의없는 도서 구비 목록, 이상적인 관계

+ 세종국립도서관 교보 전자도서관에서 빌린 박현욱의 <동정없는 세상>, 윤일상 작곡가의 <나는 스무살이다>, 이혜경의 <너 없는 그 자리>를 후루룩 읽었다. 이 세 권에 대한 감상(별거 없음;)과는 별도로, 여기 전자도서관은 리스트가 좀 기형적이다. 딱 책 안 읽는 사람이 출판사 로비 받아서 대충 채워놓은 느낌. 예를 들...

[도서] 축복받은 집 by 줌파 라히리

저자: 줌파 라히리역자: 서창렬출판사: 마음산책원제: Interpreter of Maladies+ 줌파 라히리라는 작가가 민족문학까지는 아니어도 이민자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밝힌 작품을 쓴다고 해서 그다지 기대가 크지 않았다. 그런데 읽어보니 이민자 정서의 특수성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상황에 처한다면 누구라도 이들에게 공감하리라는 설득력...

2월 21일, 좋아한다고 말하려면, 환상, 문제

+ 정미경의 <내 아들의 연인>이 문득 생각나서 다시 읽었다. '이거 싫어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기 위해 일년에 한번은 까페 베네의 커피를 챙겨 마셨던 것처럼, '정말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으려면 언제든 어떻게 좋은지 간략하게라도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반복해서 읽어두고 싶어졌다. 나처럼 기억력이 좋지 않은 사람이라면 더욱. 나처럼 제...

2월 13일, 가닥, 문컵, 액세서라이즈, 제임스 설터, and not be unhappy

+ 마음이 몇 가닥인지 모르겠다. 얼마나 여러 가닥으로 갈라질 수 있는지도 모르겠다. + 문컵 주문했다. 일단 시도해 보자. 안됨 말고 정신으로 고고.+ 일년에 두세번, 학교 앞 액세서라이즈에 들러서 귀고리를 둘러본다. 나도 신기한 나의 여자같은 모습인데, 결국 몇 개 안 살 걸 알면서도 세상에서 제...

2월 4일, 완자, 기침, 시사인 앱, On Chesil Beach, 독후감, 이상적이어서 이상해

+ <모두에게 완자가>의 전편이 심상치 않더니 다음편에서 주인공들이 이별을 했다. 완자가 이별을 했다는데 왜 내가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 거의 밤새 머릿속에 싸매고 운 듯.+ 몸살과 열은 가셨는데 기침과 목상태만 안 좋은 이거... 생각해보니 작년에도 감기가 살짝 지나간 후에 목 상태가 안 좋아서 이주넘게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아이...

1월 2일, 소개팅, 이윤기, 이사, 맛있는 고기

+ 소개팅 경험이 일천하여-_-; 이런 판단 아직 이를 수도 있지만 양 당사자를 잘 아는 주선자가 성의있게 셀렉(..)해 준 경우만 겪어봐서 그런지 성사여부를 떠나서 새로운 사람을 경험하는 좋은 플랫폼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의외다. 어릴 때 여대를 이유없이 무시했는데 다녀보고 장점이 많은 것에 놀랐던 것과 비슷하다. 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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