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on the flo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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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낙성곱창, 정리의 기술, 졸업생 간지

+ 몇년만에 낙성곱창 다녀왔다 ;ㅁ; 아 넘나 좋은 것... 아저씨 여전히 친절하시고, 망고뭐시기 맥주를 주셨는데 2.5%에 많이 안 달고 안 걸리고 술술 넘어갔다. 아저씨는 망작 같다고 하셨지만 병맥에 빨대 꽂아 마시는 무리에 낄 때 나에게 딱일 것 같았음. + 원래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를 빌리러 중도에 갔는데 대출 중이라 근처...

5월 20일, In between days, 까페 루프

+ 모든 사람은 각자의 한계가 있다지만... 표창원 김광진 걸리셔스 탈락하지마 김의성 배우처럼 성장해 할 수 있어 종현이처럼 될 수 있어! 서천석 샘은 이 와중에 혼자 배운 사람이구나.+ <In between days>를 읽기 시작했는데 아직 내용 별로 나가지 않았는데도 너무 좋다. 그저 좋다. 이 작가가 사람에 대해 풀어나...

5월 18일, 중도, 라두스, 구원

+ 판결만 두 개가 있는 날이었는데... 판사가 안 된 것도 참 다행이지만 검사가 안 된 것도 정말 다행이다.+ 점심에 슝 만났다. 회사를 관둬야 겨우 약속 잡고 만날 수 있다니 뭔가 이상한데.. 그러니까 볼 수 있을 때 더 부지런히 봐야겠다. 애기도 잘 크고 있고, 큰 애기(?)도 잘 크고(?) 있다니 너무나 기뻤다. 슝은 인류에 지대한 공헌을 하는 ...

[도서] 결혼해도 괜찮아 by 박혜란

+ 박혜란의 <결혼해도 괜찮아>. 이적의 어머니로 더 유명하신 그 분이다. +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고 조언을 하는 윗사람의 시선이 아니라 옆에 앉은 수더분한 언니가 머리를 긁적여가며 본인 이야기를 해주는 느낌이다. 본인 또래의 비혼 여성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자신의 결혼 생활에 대해 매우 솔직한 디스(?)를&nbs...

[도서] 허즈번드 시크릿 by Liane Moriarty

+ 왜 베스트 셀러인지 충분히 알 것 같다. 부담없이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는 책. 휴가 가서 읽기도 좋을 것 같다. 지금 누가 나한테 휴가 가서 읽을 책 추천하라면 이 책, <마스커레이드 호텔>, 그리고 <저는 분노 조절이 안 되는 호텔리어입니다>가 생각난다.+ 가장 큰 장점은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하다는 점이다. 심리묘사가 ...

3월 2일, 뜨로일로, 허즈번드 시크릿, 엘 그레코스

+ 애플 뮤직으로 탱고 앨범도 들을 수 있으니 좋네. 클래식이 작업 능률에는 좋지만 오늘은 왠지 뜨로일로 듣고 싶은 날이어서 일탈.+ <허즈번드 시크릿>을 읽고 있는데 내일 반납 전에 끝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1/3 정도 더 읽었는데 왜 인기 있었는지는 알 것 같다. 누구나 공감하지만 드러내 말하지 않는 것을 작가가 콕 집어 언급할...

1월 21일, 넷플릭스, 레드립 빠염, 지폐로 코푸는 기분, 부재자 투표

+ 마감 거의 끝내고 혼자 회전초밥집에서 넷플릭스로 젠 커그맨 스탠딩코메디쇼 보면서 초밥 먹는데 그날따라 회가 영 별로였음에도 불구하고 기분 정말 좋았다. 맛이 너무 별로였어서 다음 날 기꾸초밥 가서 입도 헹궈서 더 좋았음 (..) 넷플릭스 미드는 생각보다 볼 게 없는 와중에 제임스 스페이더가 나오는 <블랙리스트>가 있길래 그걸 보기로! &l...

11월 9일, 집에 가고 싶어

+ 인천 -> Accra, Ghana -> Addis Ababa, Ethiopia -> Adama, Ethiopia, -> Addis Ababa, Ethiopia+ 성가신 일과 싫은 사람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이번 출장은 재미난 편이다. 이제 중요한 일정은 다 끝났고 잘 버티다 가면 된다.+ 아이폰이 맛이 완전히 갔다. 아이패드 미...

10월 15일, 어렵다, BYWP, 굿즈회사 알라딘

+ 좋아하지 않는, 심지어 경멸하는 사람에게 진심어린 감사와 칭찬을 듣는 것.+ 요즘 눈이 많이 침침해서 일할 때도 그렇고 집에서 컴퓨터 할 때도 안경을 꼭 쓰게 되는데 예전엔 쓸만하던 안경도 다 너무 무겁게 느껴지고 BYWP 볼프강 안경테만 겨우 쓸만하다. 공항에서 이런저런 할인을 받고도 200불이라 나름 큰 지출이었는데 제 값을 톡...

7월 11일, 출발

+ 냉장고, 빨래통, 음식물 쓰레기 건조기를 비웠고 화장지와 생수를 잔뜩 사다놨다. + 출장은 가나로 가는데 두바이 대신 터키 경유라고 해서 그게 조금 설렌다. 이왕 가는 거 일도 잘하고 놀기도 잘 놀자!+ 위에 세 권은 출장 길에 가져갈 거, 아래 세워서 꽂아둔 건 수술 후 시골에서 쉬면서 읽으려고 고른 거. 지금은 알라딘에서 무료 대여해준 히가시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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