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on the flo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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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

+ 눈동자를 마주 보고 있을 때 알 수 있는 게 너무 많아서 조금 슬퍼. 어릴 때부터 상대의 눈을 참 잘 봤는데 더이상 그렇지 않다는 게 더 슬프지만.+ 혼자 있는 거 너무 필요하고 좋은 상태인데 왜 자꾸 밥 약속 만들려고 하지. 오늘 점심에는 오랜만에 가는 식당에서 평소에는 절대 먹지 않는 볶음밥에 도전했고 즐거웠다. + 요즘 혼자 밥 먹으러 나갈 때...

백살까지 일할게요, 생리 중 물구나무서기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죽지 않았어! 싸롸이쒀! 허무할 수도 있다는 생각은 했는데 이렇게 허무할 줄이야. 할 수 있는 만큼 준비했고, 생각보다 수월했던 건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고, 너무나 궁금했던 일이고 실제로 내가 미드에 들어갔다 나온 기분이다. + 일 때문에 다혜리 기자님 또 만났고 이번에는 신작 <출근길의 주문> 들고 가서 ...

[도서] My Year of Rest and Relaxation by Ottessa Moshfegh

+ <Pachinko>가 긴 편이었기 때문에 쉬어가는 느낌으로 고른 짧은 책인데 잘 안 읽혀서 오래 걸렸는데 이번에 라오스로 휴가 가서 다 읽었다. 수영장에서 읽으니까 쭉쭉 읽히는 책.+ 처음엔 기분이 나쁠 정도로 낯선 수준의 솔직함이 당황스러웠는데 적응하고 나면 계속 웃으며 읽게 된다. 하지만 처음엔 정말 당황스러웠다 ㅋㅋ 이 작가의 다른 ...

[도서]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by Jonas Jonasson

"진실만을 얘기하는 사람들은 내 이야기를 들을 자격이 없단다."+ 출장길에 유쾌함을 충전해줄만한 책을 찾다가 들고 갔는데 너무나 적절한 선택이었다. 가는 비행기에서 절반 정도 읽었을 정도. + 지금보다 어릴 때 읽었다면 이만큼 재미있지 않았을 것 같다. 엄마가 읽으면서 낄낄대는 모습을 저절로 상상하며 읽게 된다. + 조르바 생각도 나고...

[도서] Pachinko by Min Jin Lee

+ 북클럽 모임 계속 있었는데 언제 이렇게 밀렸지! 이 책으로 모임하러 만났을 때 4명 다 신나게 읽는 중이었지만 완독한 사람은 나뿐이었다. 이런 경우는 드무니까 적어놔야지 ㅎㅎ+ <파친코>는 <Born A Crime>에 이어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다. 꽤 두꺼운데 전혀 두껍다고 느끼지 않았고, 주변에 권해서 읽은 친구들도 모두 만족...

추석 연휴

+ 수영 쪼금만 더 힘들게 돌려주셨으면 좋겠는데 ㅎㅎ 초급반이라 체력이 약간 남아서 조금 아쉽다. 요즘 수영 안 하는 시간에는 수영만 기다리는 것 같을 정도로 아침 수영 시간이 즐겁다. 물 속에서 호흡하며 헉헉대다보니 뭍에서 하는 달리기가 되게 쉬워졌을 것 같은데 수영을 하니까 달리기가 싫어져서 (덥잖아 ^_ㅜ) 언제 다시 할지 모르겠네. 예전에는 앞뒤...

[도서] 나는 내 파이를 구할 뿐 인류를 구하러 온 게 아니라고 by 김진아

+ 도서관에서 <나는 내 파이를 구할 뿐 인류를 구하러 온 게 아니라고>이 책이 계속 대출중이라 예약을 해뒀는데 오늘 예약한 책 찾으러 갔다가 한 시간 만에 다 읽고 반납하고 왔다. 끊을 수가 없었다...+ 치열한 자기 반성과 생생한 단계적 각성의 과정을 읽을 수 있다. 본인에게 이만큼 솔직해질 수 있어야 쓸 수 있는 글인 ...

[도서] 오래전 멀리 사라져 버린 by Lou Berney

+ 추리소설이 아닌 범죄소설을 읽어본 적이 있던가? 범죄를 논하지만 추리소설 느낌은 아닌데 마지막에 반전과 함께 미스테리를 풀어주는 건 추리소설같기도 한 묘한 장르. + 도서관에서 우연히 '네버모어'라는 출판사를 알게 되어서 이 출판사에서 책을 쭉 검색해보고 그 중에 끌리는 것을 고른 것이 이 책이었다. 두꺼운 편인데 두꺼운 느낌 없이 잘 읽힌다. 상실...

이제 눈 딱 감고 읽는 게 안 돼

+ 세탁기 바꿨다! 와 근데 요즘 세탁기 정말 모터 소리 안나서 깜짝 놀랐다. 물소리는 나도 모터 소리는 전혀 안 난다. 통돌이 세탁기의 모터 돌아가는 위이이잉 위이이잉 소리와 탈수 때 덜덜거리는 소리는 과거의 소리가 되었나보다. LG 14kg 기본형 통돌이 세탁기를 40만원에 샀고 이틀만에 배송 및 설치 되었다.+ 세탁기 들어오기 편하게 세탁실 짐을 ...

[도서] 나의 미친 페미니스트 여자친구 by 민지형

+ 소설 한 권 폈다가 단 숨에 끝까지 읽은 거 진짜 오랜만이다. (feat. 집순이 쿠션) 2시간 좀 안 걸린 것 같다. 그것만으로도 인정.+ 대충 내용을 알고 읽었는데도 마지막에 어느쪽이 설득 당하는지, 한쪽을 설득하는 게 과연 가능할지 궁금해서 계속 읽게 하는 힘이 있었다. 포기해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아도 어색하지 않은 결말도 마음에 들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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