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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집의 즐거움 by 와타나베 유코

도서관에서 찾던 책이 없어서 그 주변을 뒤지다 우연히 빌려왔다. 들어오는 길에 까페에 잠시 앉아서 오늘 빌려온 책들을 훑어보다가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고. 일본 푸드스타일리스트의 단정한 집 정돈방식과 간단한 레시피가 실려있다. 맥시멀리스트 코리안인 나에게는 장르가 에세이가 아니고 환타지처럼 읽혔다...? 사진보다 문장의 단정함에 더 눈길이 갔는데 저자의...

[도서] 나의 빌라 by 이한나

사다리님 블로그에서 접하고 묘하게 끌려서 체크해뒀는데 도서관에 없길래 주문했다. '혼자 사는 사람의 집'이라는 공간에 대한 귀여운 단편 5개가 실려있다. 왜 끌렸는지 지금도 잘 모르겠는데 꽤 마음에 들었다. 가장 좋았던 작품은 ‘완벽한 혼자’, 두 번째는 ‘사라지다’.일요일 저녁에 좋아하는 식당의 신발을 벗고 올라앉을 수 있는 부스 자리에 앉아 구운연어...

이사 여행, 속초 1박 3일 편

이 동네로 이사와서 처음 사귄 친구인 동네 언니오빠가 곧 다른 동네로 이사를 간다. 주말마다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커플인데 가끔 "같이 갈래?" 물어와도 바쁠 땐 바쁘고 안 바쁠 땐 집순이인 나는 따라 나설 생각이 잘 안 들었다. 그러다 이사 날이 코앞으로 다가와서야 정신이 번쩍 들었다. 친구 없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면서 '내년에는 좋아하는 사람들을...

[도서] 피프티 피플 by 정세랑

당신이 사는 오늘과 나의 오늘은 별로 겹치지 않을테지만 이 책이 보여주는 오늘을 같이 읽을 수 있다는 위안. 문학으로 오늘을 그리는 정성과 재능이 뛰어난 작가와 동시대를 산다는 건 참 고마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지런히 찾아 읽을 수록 더 누릴 수 있는 기쁨이니 열심히 찾고 열심히 읽자. 1/3정도까지 찔끔찔끔 읽다가 덮어두었던 ...

[도서] 마흔 이후, 누구와 살 것인가 by 캐런, 루이즈, 진

결혼 밖의 '공동 주거'에 도전한 세 50대 여성의 무척 현실적인 리포트. 마음 맞는 셋이 같이 살면 생활비와 주택 유지비가 훨씬 덜 든 다는 것과, 꼼꼼히 준비했더니 같이 사는 것은 생각보다 너무나 쉬웠다는 두 가지로 요약된다. 그리고 '마음 맞는 셋'이 '꼼꼼히 준비'한 방법이 매우 구체적으로 소개된다.<우리 같이 살래?> → ...

[도서] 편의점 인간 by 무라타 사야카

팟캐스트에서 김세희 작가가 추천해서 읽게 된 책. 편의점 직원이 되고서야 "비로소 세계의 부품이 될 수 있었다"는 고백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정상성'이 과연 당위냐고 묻는다.화자가 어찌나 감쪽같이 자기 얘기처럼 이야기를 풀어나가는지, 처음엔 한동안 에세이인가? 하는 느낌으로 읽었다. 그리고 정말 이런 사람이 있다면 세상을 산다는 일에 대해 나는 조금 ...

[도서]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by 김하나, 황선우

+ 한 시간만 읽고 다른 일 하려고 했는데 두 시간 정도 걸려서 다 읽었다. + 영화 <천문>을 본 사람들의 기분이 이런 것이던가. 다른 건 다 예상했는데 왜이렇게 예상 못한 지점에서 로맨틱한 겁니까?!+ 이 책은 하도 많이 들어봤고 동네 가게들이 이벤트도 많이 해서 '언젠가 읽겠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먼저 사서 읽으시고 나에게 주...

북클럽의 최대 장점

+ 하루에 8시간 자라고 해서 그렇게 실천해봤더니 한 시간 정도는 꿈을 꾼다. 피곤해.. 한번에 쭉 이어서 자도 그렇고 끊어서 자서 낮잠으로 부족분을 채워도 그렇다. 난 적정 수면시간이 7시간 정도인가봐.+ 북클럽 계속 하고 있는데 완독을 못해서 후기를 못쓰네 ^^; 오늘 모임에서는 특단의 조치로 지난 두 번의 모임에서 선택한 책인 <Fates a...

[도서] 네 이웃의 식탁 by 구병모

구병모 작가 작품 처음 읽는데 트위터에서 본 평을 보고 예상한 것이 거의 비슷하게 들어맞았다. 이 소설 한마디로 줄이면 한국에서 지혜로운 여성으로 육아하기 매운맛 에디션이지 뭐. 트위터의 '예민한 언니들'이 느끼고 지적할만한, 그래서 어디선가 본 것 같은 불평 혹은 깨달음이 자주 나오는데 그 활용이 너무나도 적재적소에 쏙쏙 들어가 있다. 어디서 다 본 ...

[도서] 아기 말고 내 몸이 궁금해서 by 우아영

작년에 트위터에서 긍정적인 평을 자주 접한 책이라 최근 임신한 아끼는 친구에게 선물로 보내줬는데 재미있다길래 나도 읽어보려고 도서관에서 빌렸다. 일반적으로 떠도는 소문과 임산부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검증받은(?) 속설에 대해 과학 전문 기자인 저자가 과학적인 근거를 샅샅이 찾아본다. 한 주제가 5쪽 내외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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