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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나의 미친 페미니스트 여자친구 by 민지형

+ 소설 한 권 폈다가 단 숨에 끝까지 읽은 거 진짜 오랜만이다. (feat. 집순이 쿠션) 2시간 좀 안 걸린 것 같다. 그것만으로도 인정.+ 대충 내용을 알고 읽었는데도 마지막에 어느쪽이 설득 당하는지, 한쪽을 설득하는 게 과연 가능할지 궁금해서 계속 읽게 하는 힘이 있었다. 포기해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아도 어색하지 않은 결말도 마음에 들었는데 ...

[도서] 3그램 by 수신지

+ 하늘도서관에서 빌려오려다가 그 자리에서 읽었다. + 수신지 작가가 암 투병기를 썼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막상 책을 폈을 때 내가 한 경험과 너무 비슷하게 시작해서 그 자리에서 읽을 수밖에 없었다. 차이가 있다면 나는 음성 근종이었고 작가님은 암이었다는 것.+ 진단을 받고 뒤로 점점 넘어지는 일러스트를 보고 마음이 쿵 했다. 나도 진단 받고 최대한 ...

세 식구

매년 오유월에 하루를 잡아서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기독공원묘원에 다녀 온다. 올 해는 올케 출산일이 얼마 안 남아서 엄마랑 동생이랑 셋이 다녀왔다. 우리는 셋 다 같은 공간에 잇는 타인을 배려하는데 에너지를 많이 쓰는 사람들인데 올케 없이 우리끼리 모이니 오랜만에 걱정할 게 없는 느낌의 편안함을 즐겼다. 원래 점심으로 ...

[도서] 안녕 주정뱅이 by 권여선

+ 느릿느릿 아껴 읽고 있었는데 새로 산 집순이 쿠션이 너무 편해서 자세를 바꾸지 못하고 끝까지 읽어버렸다. 여태 읽은 국내 단편집 중 피부에 와닿게 강렬하기 1등이다. (다른 종류로는 마음 서늘하게 하기 1등 <- 김애란 작가,,, 가 있다) + 이 책은 김영하의 팟캐스트에서 <이모>라는 단편을 듣고 구입했다. 그 즈음 싱숭생숭할 일이...

나이가 든다는 건

+ 처음으로 핸드폰 없이 달리기 했다! 그래도 그동안 한 짬이 있어서 대충 감이 왔다. 7페이스로 4km 정도 달린 듯. 한강에 꽃이 많이 피어서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폰을 안 들고 가서 못 찍은 게 아쉽쉬웠다. 오늘은 처음으로 배꼽티를 입고 달린 날이기도 하다. 생각해보니 배꼽티 입고 외출 자체가 처음인가 ㅎㅎ 아홉시 반에 나갔는데 벌써 너무 더워서 ...

애인 안녕

+ 웨더맨 바이바이. 많이 예뻐해주고 싶었는데 그럴 시간도 기회도 부족했어서 그런지 아쉽다. 후회하는 건 없지만. 그렇네. 이번에도 후회하는 건 하나도 없다.+ 입맛이 너무 없어서 바나나와 반숙달걀, 멀티비타민을 사료라고 생각하고 밀어 넣고 있다. 특히 낮에 입맛이 없어서 저녁은 잘 챙겨먹으려고 일부러 외식을 한다. 사람이 슬프면 잠을 더 잔다던데 그럴...

즐겁고 괴로운 봄날

+ 바쁘다기보다는 노동 시간이 너무 길다. 애인 근무 시간 너무 길다고 맨날 뭐라고 했는데 새벽에 이제 자러 간다고 통화하다가 "내가 두 시 반까지 일하며 살줄은 몰랐지 허허허."라고 말하면서 나도 별로 다르지 않음을 깨달았다. 어쩔 수 없지 뭐. 대신 전혀 다른 세 가지 성격의 일을 동시에 하니까 지겹지는 않다는 장점(?)이 있다. 댐잇.+ 관계가 오...

[도서] Gigged by Sarah Kessler

이번 책은 Sarah Kessler의 <Gigged: The End of the Job and the Future of Work> + 안타깝게도 참가자 전원이 읽은 %를 다 더해야 겨우 100%가 넘는 비극적인 완독률을 기록했다ㅋㅋ 난 30% 읽었음. 진짜 재미있는 것이 책 선정할 때 받은 호응과 실제 완독률은 별 상관관계가 없다는 것 ㅎㅎㅎ...

[도서] The Reckoning by John Grisham

+ <The Reckoning>을 97% 정도 읽은 상태로 모임을 가는 버스에서도 읽고 모임 장소에 도착해서 음식을 기다리며 계속 읽었다. 가장 소름돋는 부분을 다 읽고 온 친구 앞에서 읽으니 아주 짜릿했다. 베테랑 베스트셀러 작가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예상하지 못한 전기...

[도서] Notorious RBG: The Life and Times of Ruth Bader Ginsburg

+ 생각보다 덜 심각하고 더 가벼운 책이었다.+ RBG가 너무나 뛰어나신 분이라 감탄하게 되지만 그와 동시에 왜 나는 매우 뛰어나지도, 저렇게 노력하지도 않으면서 태도만 이따위일까... 같은 고민을 하게 되는 부작용이 있다 -_-+ 남편 마틴 관련 이야기는 다 좋은데, 특히 RBG가 요리를 몇 번 시도하고 소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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