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on the flo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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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둥이의 변성기

낮에 애인을 만나 점심을 먹고 밀려있는 일을 하다가 저녁을 해먹으려고 후라이팬에 야채를 올렸는데 무디에게서 전화가 왔다. "누나 뭐해?" "저녁 먹으려고. 웬일이야?" "어 나 너무 지쳐서." "왜? 집에 언제 왔는데?" "한 시간쯤 전에." "한 시간 쉬었는데도 지쳤어?" "응. 근데 누나 내 목소리 좀 변했지?" 그러고보니 목소리가 좀 남자같아졌다....

연휴, 무디, 묻지 않기, 대두소곱창

+ 목금토일 연속 밀롱가로 문을 연 연휴는 평온하게 진행 중. 명절 당일만 친척집을 좀 돌았고 그 외에는 그냥 늘어져 있다.+ 명절 당일에 무디가 집에 왔었다! 그렇게 놀러오라고 해도 안 오더니 들어오자마자 우와 누나 집 완전 좋다! 얼마야? 사라 사! <- 초등학교 5학년 대사 실화냐... 여튼 무디가 집을 좋아해줘서 ...

한강, 달리기를 할 수 없는 컨디션, 머드 축제

+ 한 시간짜리 한강 작가 인터뷰를 번역하다 백 번은 운 거 같다. 너무 신기한 사람이다. 배우자가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자료가 많지는 않지만 문학평론가로 나오고 "옆에서 보기에 경이롭다"는 코멘트를 남긴 걸 보았다. 책도 그렇지만, 아니 책보다도 더 이 세상 것이 아닌 것 같은 사람이다, 한강 작가.+ "런데이와 함께 5.31km를 40:00동안 07'...

체인지 디바, 젠링, 강서수산시장, 할무이

+ 이글루스... 공식 앱 런칭도 좋긴 한데 사진 올리는 툴부터 개선해주면 안되겠니..... + 체인지 디바. 제목 번역도 별로고, 에피소드 시작할 때마다 나오는 모델이었던 본인과 지금의 본인 상태를 설명하는 나레이션도 매번 거슬리고, 무엇보다도 외모와 성격에 대한 고정관념을 그대로 답습하는 전형성이 불편하지만 그래도 계속 보게되는 매력이 뭔지 늘 궁금...

4월 30일, 수술 자국, 무디

+ 여름에 한강 가서 태닝하겠다는 원대한 꿈을 위해 비키니를 입어 보는데 수술 자국이 자꾸 신경 쓰였다. 의사샘이 워낙 꼼꼼하게 해주셔서 웬만한 걸 입어도 안 보이는데 그게 보이는지, 움직였을 때 드러나지는 않는지 두 세 번씩 확인하다가 문득 근데 이게 보이면 뭐가 어때서,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나니 갑자기 너무 허무했다. 수술 전에 전전긍긍 흉...

1월 12일, 월드컵시장, 호두커피, 나는야 힘 쎈 누나

+ 새 피부과 잘해주시는 거 같긴 한데 너무 아파서 한 번 갈 때마다 에너지 소모가 너무 크다 -_-;;;+ 월드컵시장에서 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는 양념 게장을 파는 반찬집을 발견했다 할렐루야. 게가 너무 작아서 조금만 더 굵으면 완벽할 거 같은데 그게 아쉽지만 야채까지 적당히 넣어 버무린지라 양념을 반찬처럼 먹을 수 있을 정도라 불평을 할 수가 없네. ...

7월 30일, 상견례, 백수, 안개

+ 동생 상견례! ㄷㄷㄷ 신부 쪽에서 예약한 안국에 있는 몽중헌이라는 곳에서 했는데 다른 건 모르겠고 딤섬이 너무 맛있었다. 딤섬 먹고 싶으면 무조건 여기 가는 걸로. 엄청 고급스러운 분위기인데 못 다닐만한 가격도 아니다. 오늘은 자리가 자리다보니 딤섬 약간에 다양한 요리가 나오는 코스를 먹었는데 동생 말로는 단품으로 딤섬 많이 + 요리 하나 이렇게 시...

6월 13일, To have no one to take care of but myself

+ 홋카이도 3박 4일 좋았다. 하... + 지난 주에 친구의 친구가 데이트신청을 해서 나갔는데 무려 나보다 11살이 어렸다. 외국 사람이긴 하지만 그래두 후덜덜. 얼굴이 넘나 마음에 들어서 몇 번 더 봤다. 근데 그 나이엔 일을 하더라도 아가지 뭐. 그렇게 안 보려고 애쓰는데도 잘 안 된다. 하지만 아가인 게 싫은 건 아니니까. 아몰랑.+ 아는 언니가...

8월 8일, 상경!

+ 상경했다. 엄마랑 빠이빠이 하고 제일 먼저 한 일은 시장에 산책나가서 게장을 사 온 거였다 하하하. 나도 참 못 말린다. 아오리 사과도 맛있어 보였는데 아직 무거운 짐이 감당 안 되어 바나나로 만족했다. 감동란과 비빔반숙란이라는 것도 샀다. 다음 주는 출근할 때 택시를 타고 점심도 계란과 과일로 싸들고 다닐 생각이다. 이제 느릿느릿하지만 내 몸 하나...

11월 9일, 동생 왔다, 녹사평, 누나의 대승

+ 윷놀이 지능발달에 정말 좋은 게임이다! 어느 집에나 꼬마 윷놀이 천재가 한명씩은 있다는 걸 알지만 우리 진짜 천재라고 한마리 고슴도치 누나가 되어 외치고 싶을 정도다. 무디는 어릴 때부터 윷놀이를 워낙 좋아해서 아무때나 사람이 모이면 하자고 졸랐는데 오늘 보니 하면서 말하는 거나 (엎어, 꺾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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