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on the flo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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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쐬고 굴밥 먹으러 서산

시골 가는 길에 마음이 답답해서 서해안 고속도로 타고바람 쐬러 서산에 들르기로 했다.계획은 오전에 출발해서 서산에서 굴밥 먹고 부여에서 차 마시며 생각 좀 하고저녁 시간에 맞춰 시골집에 도착하는 것. 굴밥은 녹두장군님네서 본 집으로 갔다. 만이천원짜리 영양굴밥 1인분 시킬 수 있다.전망좋은 횟집,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1길 26-6서울에서 쉬지 않고&nb...

바다가 보고 싶어서 #3, 정동진

"서있는 기차를 보고 있으니까, 시간도 멈춰있는 거 같아."창문 너머 바다를 배경으로 서있는 정동진역을 내려다보던 오빠가 말했다. 우리는 역 맞은 편 까페 2층에서 각자의 방법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었고, 오빠의 한 손엔 밀러, 무릎엔 카메라, 맞은 편엔 내가 있었다. "멋있는 말이네." 아포카또를 마시듯이 비우고 '장미의 이름'을 읽고 있던 내가 대답했...

바다가 보고 싶어서 #2, 묵호 등대

묵호등대.멀리서 등대의 위치를 확인하고 등산하는 기분으로 낑낑.앗, 뭔가 너무 예쁜 집 발견!!!'등대오름길'에 어울리는 집이야 ioi저 예쁜 집 건너편엔 이런 집이 있었다 (..)도착. 묵호등대 앞 바다 풍경. 등대도, 등대 앞마당도 잘 꾸며져 있다.나의 등대는 떠난 길을 비출 뿐 길을 떠나지 않는다...백년이었나, 등대 몇 주년 기념으로 등대를 소재...

바다가 보고 싶어서 #1. 동선

차표. 위에 쿠폰은 10번 찍으면 1번 무료인 쿠폰. 하하.12월 4일 목요일 아침. 6시에 집을 나오니 비가 부슬부슬. 무시하고 코트 모자를 훌렁 뒤집어쓰고 이대역으로 달음질.7시. 동서울 터미널. 친구는 세 시간도 못 잤다며 설레는 얼굴로 가방에서 귤 한 봉지, 김밥 두 줄, 삶은 계란 아홉 개와 사이다, 누드 빼빼로 두 통, 생수 두 병을 주섬주섬...

7월 10일, 띠가 황소자리, 복싱 > 출빠, 바다샤이님

+ 호접몽씨랑 나랑 잘 지내는 게 다른 사람들 눈에는 조금 신기해 보이는 모양이다. 돌아갈 수 없다는 걸 둘 다 잘 알기 때문에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건데, 이상한가? 하긴 나도 헤어진 애인과 이렇게 자주 보고 잘 지내는 건 처음인 듯 -.- 요즘은 호접몽씨가 개그를 좀 해서 보고 있으면 웃을 일이 많다. 어제도 한 건. - "게다가 나 띠가 황소자리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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