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on the flo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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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엄마랑 스타벅스

+ 해가 바뀌기 십오분 전에 자려고 누워서 애인에게 전화를 걸었다. 자다 깨서 비몽사몽인 애인과 시덥잖은 이야기를 하다가 전화로 카운트다운. 자기 안 만나고 밀롱가 간다고 삐져서 살짝 싸우다 서로 이해하기로 했는데 내가 피곤해서 그냥 집에 있었다. 나쁘지 않았다.+ 아침에 기차를 타고 시골집에 갔다. 택시 타고 용산역에 가는데 길에 차가 그렇게 없는 것...

포항, 동생

+ 동생이랑 엄마랑 놀러간다길래 일단 나도!!를 외치고 휴가를 알아봤다. 그렇게 껴서 간 포항 여행.+ 태풍이 올라온대서 걱정했는데 웬걸, 놀러가라고 신이 점지해준 것 같은 날씨였다. 올 해 첫 가을하늘이라고 해도 손색없는 높고 파란 하늘에 장롱에 있던 구름을 있는대로 다 꺼내 우리 보라고 널어놓은 것 같았다!+ 자발...

포항 나들이 with 엄마 & 동생

일정서울에서 동생이랑 둘이 10시 출발 -> 1시에 동학사 도착, 엄마 합류 & 점심 -> 5시 포항 도착 체크 인 -> 6시 죽도시장에서 저녁 -> 9시 숙소 도착 10시 취침 -> 아침 10시 출발 -> 11시 아카사카에서 점심 -> 1시 호미곶 -> 2시 포항역 (엄마 기차타고 서울로) -> ...

6월 8일, 자자, 엄마, 울산 화물연대 파업

+ 이번 주는 매일 출근인데 첫날부터 죽겠네. 10시 전에 자야지.+ 주위를 둘러보면 보면 엄마가 예쁘면 아기도 예뻐 보인다. 엄마가 미운 사람일 경우 아기도 이유 없이 밉든가, 하는 짓이 그 미운 엄마를 닮아 이유 있게 밉던가 둘 중 하나다. 내가 어릴 때부터 예쁨을 많이 받고 자란 게 내가 예쁘고 잘나서가 아니라 엄마를 아...

2월 23일, 허허허, 몸이 재산, 엄마, Sarah의 글

+ 애인이 너무 귀여운데 점점 더 귀여워져서 당황스럽다. 허허허.+ 감기가 낫기가 무섭게 또 걸렸다. 무엇보다 목 상태가 회복되지 않아서 큰일이다. 몸이 재산이라는 말을 올 겨울 제대로 배우는구나.+ 5시에 퇴근해서 시골로 내달렸다. 집에 도착하니 엄마가 살이 꽉 찬 게가 세 마리나 들어있는 꽃게탕이 다 내꺼라고 데워주셨고, 돼지목살까지 한 판...

2월 8일, 콜록, 덕후들의 모임, 달빛걷기, 엄마아

+ 아픈 건 기침만 좀 남았고 거의 나아간다. 아이고 고되네.+ 어제 오랜만에 덕후들의 모임 ㅋㅋㅋ 벨옹 + 애시동  + 몽노히우람 오랜만에 덕덕덕...보다는 이제 '네가 아는 가쉽을 뱉어봐!'같은 즐거운 모임을 했다. 방배역에서 모든 것이 매우 적당하고 맛도 괜찮았던 쭈꾸미집에 갔다가 그 근처 골목에 까페에 갔는데 어머나, '이보다 더 예쁠 ...

1월 20일, 엄마, 이성 친구, 제니스, 페이스타임, 이 조카

+ 엄마를 존경하고 사랑하지만 '이상적인 인간'으로 오해하지는 말아야겠다. 완벽한 사람은 없고 누구에게나 실망스러운 모습이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니까.+ 이성과 친구로 지낼 수 있는가. 구남친과 친구로 지내는 것이 가능한가. 아마 나의 남친들에겐 영원한 화두일 듯 -_-+ D군이랑 어제 귀가하면서 전화를 시작해서 페이스타임으로 넘어가서 5시까지 통화...

12월 25일, 엄마 개명, 아빠 금연, 동생 지름, 우스블랑, 메리크리스마스 :)

+ 엄마한테 여느때처럼 월급의 일부를 이체하는데 엄마 이름이 다르게 떴다! 엄마 개명 완료. 엄마 서류상 이름은 네분 외삼촌 성함과 돌림자를 맞춘 이름이었는데 집에서 부르는 이름은 따로 있었고, 외할아버지도 외할머니도 외삼촌들도 아빠도 다 집에서 부르는 이름을 부르셨다. 이름 바꾸고 싶다고 말씀하신지는 한참 ...

12월 8일, 히트텍, 신선놀음, 회사 점퍼, 보고 싶은 사람

+ 히트텍을 입고 싶은데 못 찾아서 못 입고 있다가 드디어 찾았다! 겹쳐입기의 신비로운 따뜻함 :D+ 엄마가 <토지>를 생각보다 금방 읽으셨다고 해서 육개월쯤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오늘 통화하면서 확인해보니 2-3일에 한권씩 한달 조금 넘게 걸리셨다고 으아아아. <태백산맥>도 읽어보셨냐니까 요즘 단편짜리 연애소설을 읽다 질려서 그거...

11월 11일, 으음, 생일선물 의자, 인천 멀다, sing sing sing 하지마 ㅠㅠ

+ 너무 조심스러워서 할 수 있는 게 없다. 하지만 이런 느낌도 나쁘지만은 않구나.+ 동생이 시골가기 직전에 "근데 내일 엄마 생신 아니야?" 하고 문자를 보내왔다. 지난달에 챙겼는데 (내가 깜빡 하고 못 챙겼더니 엄마가 원하는 거 사시고 영수증 찍어 보내심;; 삐져봐야 본인만 손해시라며..;;) 이게 무슨 소린가.. 하고 봤더니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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