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on the flo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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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양재동, 애플치과, 월요일 엘땅, 그런 여자

+ 까페원더 아저씨가 얘기를 들다가 몇 번이나 반복했다. "심술이네요, 심술!" ㅋㅋ 며칠 전에 예전 학교에서 등록금 납부일이 지났는데요, 하고 전화가 왔길래 네에 안 갈거라서요, 대답했더니 학과장님과 약속잡아서 자퇴서에 사인 받고 학교에 제출해달라고. 그 먼 길을 왔다가라 이거지, 그것도 남의 스케줄에 맞춰서-_- 여튼 그래서 그쪽에 다녀오는 길에 까...

1월 31일, 다시 요가, 월요일 엘땅고

+ 친절하지 않지만 맘에드는 언니에게 머리 잘랐다! 친절하고 잘 못 자르는 언니보다 백만배 낫다.+ "그래서 제가 제 고관절한테 화가 많이 나 있어요. 이제 막 미워해요." 나도 모르게 눈물을 뚝뚝 흘리며 고해성사 분위기로 고백. 생각해보면 새로운 것도 아니지만 나의 그 복잡미묘한 감정을 '화'라는 적확한 언어로 잡아냈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 내 입술에...

1월 17일, 석희옹, 괜찮아, 선하고 정의로운 사람, Thai Poon, 월요일 엘땅

+ 아침에 손석희를 듣는데 웬 여자 아나운서 목소리. 석희옹께서 날씨 때문에 차가 얼어서 조금 늦으신단다. 큭큭대며 석희옹의 변명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있었는데.... 마침 다음 5분 정도 깜빡 졸아서 못들었당 ;o;+ 이런 미친 엄동설한에 스타킹에 구두를 신은 여성분들을 보면 이해안감+존경심+시기질투 등등의 복합적인 마음이 들곤했다. 난 근 한 달...

11월 8일, 일기 쓰기도 싫어, 월요일 엘땅고

+ 새벽 1시 32분 현재, 기분이 조금 이상하다.+ 까페원더에서 따뜻한 모카를 시켰는데 아저씨가 머그에 드릴까요, 하고 먼저 물어보셨다. 어떻게 아셨지?⊙ㅂ⊙+ 여기에 가볍고 보들보들한 알사탕 무릎담요ㅋ가 있는데 잘 덮고 가져다 놓다가 원래 모양대로 개는데 실패했다. 다음번엔 펼 때 개어놓은 모양 꼼꼼히 확인해야지-_-+(아저씨 입가의 희미한 비웃음을...

11월 1일, 두통, 월요일 엘땅고

+ 소주 반 잔, 배탈, 일주일만에 으슬으슬 두 번 째 감기,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1, 패트릭 제인의 미소, 밀린 번역숙제, 아직 한 번도 안 열어본 온라인 강의..+ 어제는 허그가 참 필요했는데 외간 남자에게서 허그만 빼고 가능한 모든 스킨쉽(아니 그니까 내가 괜찮은 선 안에서;;)을 받은 것 같다. 파고들어가 안겨서 징징징 한동안 안겨있을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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