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on the flo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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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고 싶어서 #3, 정동진

"서있는 기차를 보고 있으니까, 시간도 멈춰있는 거 같아."창문 너머 바다를 배경으로 서있는 정동진역을 내려다보던 오빠가 말했다. 우리는 역 맞은 편 까페 2층에서 각자의 방법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었고, 오빠의 한 손엔 밀러, 무릎엔 카메라, 맞은 편엔 내가 있었다. "멋있는 말이네." 아포카또를 마시듯이 비우고 '장미의 이름'을 읽고 있던 내가 대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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