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on the flo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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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 볼링 신기록, 요즘 식탁

+ 안 유명한 건 축복이야.+ 목 올라오는 히트텍 두 사이즈 정도 큰 거 사서 잠옷으로 입는데 좋다.+ 내가 너를 좋아하는 건 너의 성취와 무관하다는 거, 참 고맙고 소중한 일이네.+ 인정받지 않아도 되는 일로 먹고 살고 싶다. 하지만 그런 일은 없겠지. 모든 난관의 해결책이 포기인 것도 좋은 것만은 아닐테고.+ 볼링은 치는 날마다 외우는 주문이 다른데...

애인 리포트

+ 아 애인 맘껏 좋아해도 되는 사람이라 너무 좋다.+ 애인 하는 짓 너무 귀엽고 말 너무 이쁘게 한다. 눈 앞에 있으면 볼 꼬집해서 양쪽으로 쭉쭉 늘리기를 안 할 수가 없음. 얼굴은 세상 부장님 얼굴 다 섞어놓은 거 같이 생겨가지구 어떻게 이래?+ 애인이 지난번 달리기 때 러닝화 찾다가 포기했다며 새 러닝화를 사러 가서 색깔을 골라달라고 신발...

프릳츠 원두, 배움, 집밥

+ 프릳츠의 싱글오리진 원두를 랜덤으로 일주일에 한 번 보내주는 한달짜리 패키지를 시켜봤다. 처음으로 도착한 원두는 '라스 라하스 블랙 허니'. 내 취향은 아닌데 좋은 원두인 건 알겠는 맛이고, 패키지가 이쁨 -ㅅ-+ 안 얽혀도 되는 일에 얽혔다. 작년에는 남의 남자 얘기 들어주지 말아야 한다는 걸 배웠는데 올 해는 남의 남자 칭찬하지 말아야 한다는 걸...

겨울철 단골 메뉴, 칼군무는 어려워, 눈이 더러워지는 소설

+ 시장에서 파는 한 봉지에 오천원 하는 대패 삼겹살 덕분에 겨울 나기가 쉽네. 나는 지방 부위를 좋아해서 이걸로 규동을 만들어도 좋고, 라면에 몇 점 넣기도 좋고, 트위터에서 보고 따라하기 시작한 야채삼겹살찜 해먹는 게 특히 좋다. 숙주와 부추를 깔고 대패 삼겹살을 쪼르르 얹고 생강, 간장, 미림을 섞은 양념을 끼얹어 뚜껑 덮고 딱 10분 익...

7월 18일, 넷플릭스, 교만, 쇼크업소버

+ 요즘 넷플릭스에서 보는 건 비밀의 숲, 체인지 디바, 엘리멘트리, 그리고 김숙 출연분 보다가 계속 보고 있는 냉장고를 부탁해. 영화랑 다큐도 보고 싶은데 집중력과 마음의 여유가 부족해서 손이 안 간다.+ 일한만큼 벌고, 버는만큼 쓰면서 살지 뭐, 생각한 과거의 나의 교만. 세상을 얼마나 신뢰했는지 느껴져서 지금의 내가 막 미안하고 그러네. 사실 그...

6월 24일, 규동

+ 나랑 친한 주변 사람들은 다 나보다 부자였음 좋겠다. 부담없이 맨날 얻어먹고 다니게.+ 전주 다녀오면서 집에 들러 감자, 양파, 풋고추, 배추김치 등을 받아왔다. 차 있는 거 짱 좋다!+ 규동 좋아해서 규동 잘 하는 사람 되고 싶었는데 꿈은 이루어졌다! 예전에는 이래저래 해봐도 복잡하고 귀찮았는데 요리책에서 본 거 응용해서 아주 심플한 걸로 정착했다...

6월 18일, 고마워, 아작, 30분 연속 달리기, 느타리버섯 라자냐

+ 이룬 건 없어도 내 젊은 날 감사해. 있는 마음 없는 마음 다해 금방 열심히 자주 많이 사랑하며 살아줘서 고마워. 이제 사랑에는 미련 없어.+ 나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고 이만큼 좋은 사람이 된 성취가, 앞으로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희망이 부끄럽지 않다. 표현하고 전시하고 다짐하는 것은 첫째는 나를 위해서고, 남이야 그런 내...

5월 27일, 티팟 안녕, 오빠가 인정한 당당함, 상호작용, 런데이

+ 커피 서버로 쓰던 킨토 티팟 깨먹었다...... 오래 쓰기도 했고 예뻐서 참 좋아했는데 단점도 없지는 않았기 때문에 같은 걸 다시 사지는 않을 거 같다. 그래서 지금 안녕 하면 영영 안녕일 듯. 수고했어.+ 엊그제 사랑스러운 손님이 왔었다. 깨물어 주고 싶었는데 꾹 참았다..+ 어떤 남자가 김혜숙 교수가 총장으로 당선된 거 보고 "이제 정말 '이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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